파워넷, AI 서버용 '소버린PSU' 상표 등록… GaN 기반 파워 쉘프 개발 시동

파워넷, AI 서버용 '소버린PSU' 상표 등록… GaN 기반 파워 쉘프 개발 시동

박기영 기자
2026.07.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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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넷(3,880원 ▲215 +5.87%)이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PSU(전원공급장치) 브랜드 '소버린PSU'(Sovereign PSU)의 상표 등록을 마치고, 국내 AI(인공지능)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15일 밝혔다.

파워넷은 AI 데이터센터의 고출력·고밀도 전력 환경을 검증할 수 있는 연구개발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있다. 최근 연구소를 확장하는 동시에 100kW(킬로와트)급 대용량 전력시험 인프라 구축을 진행 중이다.

현재 글로벌 AI 서버 시장의 주력 규격은 5~5.5kW급이다. 파워넷은 이를 크게 상회하는 8kW급 프로토타입 제품 개발을 완료 단계에 진입했다. 또 차세대 GaN(질화갈륨) 기반 고효율 전력 변환 기술과 자체 확보한 10여건의 핵심 특허기술을 적용해 8kW급 루비(Ruby) 등급 PSU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단품 PSU 6개를 하나의 모듈로 통합해 AI 서버 랙(Rack)에 전력을 공급하는 통합 전력모듈(Power Shelf)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GPU 서버의 전력 소비가 급증하면서 AI 서버용 PSU는 기존 범용 서버 대비 고출력·고효율 제품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구축 확대와 함께 8kW 이상급 PSU와 전력모듈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파워넷 관계자는 "내년 3분기 제품 개발 완료를 목표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산학협력을 통해 AI 산업의 전력 효율 최적화를 위한 800VDC 기반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기술의 공동 연구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올해 11월 개최되는 '데이터센터 코리아 2026' 전시회에서 소버린PSU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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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기자

미래산업부에서 스타트업과 상장사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제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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