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출 증가 효과로 백화점 실적 성장"…백화점주 동반상승

김근희 기자
2026.06.10 09:29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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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주가 10일 장 초반 동반 상승 중이다. 국내 백화점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신세계는 전날 대비 5만7000원(9.13%) 오른 6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5.28%), 광주신세계(3.37%), 대구백화점(3.31%)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이날 키움증권은 신세계, 롯데쇼핑, 현대백화점에 대한 리포트를 발간하고 세 종목의 목표주가를 모두 상향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 강세에 따른 자산효과와 외국인 매출 증가 효과가 예상 보다 강하게 나타나면서, 백화점 매출이 기존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5만원으로 상향했다. 내수 소비경기 호조, 외국인 매출 증가, 대형점 리뉴얼 및 명품 고성장 등에 힘입어, 업종 내에서 가장 강한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롯데쇼핑의 목표주가는 23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롯데쇼핑의 경우 국내 백화점 중심의 실적 개선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내 할인점도 홈플러스 폐점에 따른 반사수혜 정도에 따라 실적 추정치가 상향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는 22만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내수 소비경기 호조, 외국인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백화점과 면세점 사업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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