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인프라 사업 확장 긍정적…목표가 30만3000원 상향-LS

김경렬 기자
2026.06.11 07:51

LS증권은 NAVER에 대해 인프라 사업 확장에 대해 글정적으로 판단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30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28만9000원.

LS증권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8일 공시와 컨퍼런스콜을 통해 엔비디아와 공동 추진하는 AI 인프라 구축 사업의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부분 가동중인 '각 세종' AIDC 공간과 임차한 데이터센터 상면 등을 중심으로 내년 말 100MW(메가와트), 2028년 말 200MW 규모의 AI(인공지능) 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후 시장의 수요에 따라 중장기(5~6년)적으로 총 규모를 GW(기가와트)단위까지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

NAVER는 지난해 말 AI, 인프라, 웹3.0 등 분야에 향후 5년간 10조원 이상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핵심 자원 공급자인 엔비디아가 고객 발굴, 사업 리스크 부담 등 부분에서 협력하는 파트너로 참여해 있다.

선유진 LS증권 연구원은 "최근 눈높이가 높아진 상태에서 주가가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기 위해서는 커머스 수수료 인상 기저효과가 사라지는 하반기 이후 쇼핑 에이전트에 의한 매출 고성장이 지속돼야 한다"며 "글로벌 AI와의 서비스 경쟁에서 트래픽 유지, 가상자산 사업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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