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흐름을 읽는 수급, 차트, 거래량, 포트폴리오의 네 가지 시선으로 오늘장의 핵심 전략을 짚어보는 <시선집중> 코너가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강재헌 메리츠 광화문프리미어센터 부장이 출연해 고단가 HBM 3D 검사장비 매출 본격화, 수술용 AI 로봇 상용화 모멘텀, 글로벌 인프라 재건 수혜, 그리고 반도체 핵심 장비 국산화 성공 공략을 중심으로 한 시장 주도주 및 대응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시 - 수급] 외국인· 기관의 시선: 펨트론
"HBM 3D 검사장비 본격화… 1분기 적자는 실적 개선 전 마지막 숨 고르기"
국내 유일의 3D 검사장비 원천 기술을 확보한 펨트론에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고단가 HBM 및 차세대 메모리 SOCAMM 검사장비 공급 수혜가 가시화되는 단계다.
펨트론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급증했으며 영업 현금 흐름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비록 1분기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으나, 이는 하반기 초고마진 반도체 검사장비 매출 본격화를 앞둔 마지막 숨 고르기이자 매수 기회라는 평가다. 올해 펨트론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96.2% 증가한 1,539억 원, 영업이익은 534.6% 폭증한 451억 원으로 전망되며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선 - 차트] 의미 있는 차트 무빙: 더블유에스아이
"세계 최초 자동화 자궁거상 로봇 '유봇' 상용화… DMI 매수 신호 발생"
올해 초 산부인과 자궁거상로봇 모멘텀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은 이후 최근 차트상 건전한 조정을 거쳤다. 이후 다시 반등에 성공하며 DMI(방향성지수) 지표상 강력한 매수 신호가 발생해 추세 전환을 알리고 있다.
본업에서의 성과도 탄탄하다. 국소지혈제 시장에서 점유율 60%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며 1분기 매출액 132억 원( 24.5%), 영업이익 28억 원( 41.2%)의 성장을 기록했다. 여기에 자회사 특수 의약품 유통 매출까지 올해부터 본격화된다.
신사업인 수술용 AI 로봇 부문에서는 두산로보틱스와 협동 로봇 공동 개발 MOU를 체결하고 세계 최초 자동화 자궁거상 로봇인 '유봇(U-Bot)'의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미국에 이어 유럽 19개국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3분기 양산형 시제품 제작 및 2027년 식약처 품목허가를 목표로 달리고 있어 올해 매출 580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집 - 거래량] 거래대금/거래량 상위: SG
"454조 규모 이란 재건 수혜 부각… 아스콘 1위 기업의 바닥 탈출 기대감"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급증하며 바닥권 탈출 신호를 보이는 종목으로 SG가 꼽혔다. 최근 이란의 에너지, 물류, 제조, 운송 등 인프라 전반에 투자하는 454조 원 규모의 민간 기금 조성 방안이 공개되면서 시장의 수급이 빠르게 유입되는 모양새다.
SG는 국내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업계 1위 기업으로, 이미 우크라이나 해외 인프라 지원 프로그램 대상에도 선정된 바 있어 대표적인 재건 테마의 중심으로 평가받는다. 핵심 성장동력인 친환경 포장재 ‘에코스틸아스콘’을 필두로 정부의 글로벌 인프라 프로젝트 연계가 본격화될 경우, 하반기 대형 수주 모멘텀이 주가를 강하게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 - 포트폴리오 중심] 핵심 주도주: 케이씨텍
"일본 TEL 독점 깨고 SK하이닉스 공급망 진입… 초임계 세정·CMP 국산화 선도"
포트폴리오의 중심을 잡아줄 핵심 종목으로는 케이씨텍이 선정됐다. 케이씨텍은 1분기 매출액 1,561억 원( 101%), 영업이익 348억 원( 344.3%)을 기록하며 반도체 부문의 압도적인 고마진 능력을 시장에 증명했다.
특히 그동안 일본의 동경일렉트론(TEL)이 독점해 오던 SK하이닉스의 차세대 초임계 세정 장비 공급망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 단독 보도 및 시장 조사에 따르면 차세대 세정 장비가 SK하이닉스의 퀄 테스트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대규모 발주 수혜가 집중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1위 화학기계적연마(CMP) 장비 업체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는 동시에, HBM 핵심 소재인 '빌드업필름(BuF)' 신사업에 진출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섰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액 6,250억 원( 85.2%), 영업이익 1,380억 원( 255.8%)이라는 역대급 실적 시퀀스에 진입할 전망이다.
강재헌 부장이 제시한 케이씨텍의 투자 가격 전략은 매수가 현재가, 목표가 130,000원, 손절가 70,000원이다.
* 본 내용은 머니투데이방송(MTN) 시장공감 10 - 시선집중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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