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자력 및 방사선 관련 솔루션 전문기업 오르비텍(6,920원 ▼260 -3.62%)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약 56억원 규모 '방재환경 감시장비 교정 및 유지관리 용역계약'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용역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2029년 7월 31일까지 3년이며, 오르비텍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운영하는 원자력발전소의 방재환경 감시장비에 대한 교정 및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방재환경 감시장비는 원자력발전소 주변 환경의 방사선 및 방사능 수준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측정하는 핵심 설비로, 원전의 안전한 운영과 환경 감시 체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해당 장비의 정확도와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정기적인 교정 및 유지관리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최근 오르비텍은 경수로 및 중수로 사용후핵연료 운반용역 유자격공급자 등록을 완료하는 등 사업 수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원전 해체 관련 기술 및 사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원전 운영 단계의 안전관리 서비스는 물론 사용후핵연료 관리와 원전 해체 분야까지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오르비텍은 원자력사업, ISI(가동중검사) 사업, 방사선 안전관리 사업, 비파괴검사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원전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전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오르비텍은 원전 운영 단계의 안전관리 사업뿐만 아니라 사용후핵연료 운반 및 원전 해체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국내 원전 계속운전, 신규 원전 건설 및 향후 해체시장 확대에 대비해 원전 전주기에 걸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르비텍은 원자력발전소 가동중검사(ISI)와 비파괴검사(NDT)를 주력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전체 매출의 61.6%가 원자력 및 가동중검사 사업에서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