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시장이 동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될 만큼 급락하면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35% 하락한 7246.7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고가는 7791.66(+1.77%), 저가는 7186.21(-6.14%)을 나타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49억원, 3379억원 규모로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3357억원 순매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31분과 1시33분에 각각 코스피시장, 코스닥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6% 이상 내리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거래일의 최종수치보다 3%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걸린다. 전날에는 코스피지수가 4.91% 하락 마감했다.
이번 발동으로 올해 사이드카는 코스피 33번째(매수 16·매도 17), 코스닥 18번째(매수 11·매도 7)를 나타냈다. 코스피시장은 이틀 연속 매도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코스피시장은 전날에는 하락에 따른 서킷브레이커도 발동했다.
삼성전자는 6.25% 하락한 27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5.68% 내린 207만6000원으로 마감했다.
△삼성전기(-10.25%) △삼성생명(-7.73%) △삼성물산(-6.95%) △SK스퀘어(-6.34%) △삼성전자우(-6.22%) △LG에너지솔루션(-4.97%) △삼성바이오로직스(-4.15%) △현대차(-3.55%)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5.56% 하락한 785.0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고가는 823.33(-0.95%), 저가는 778.70(-6.32%)였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26억원, 1452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3371억원 순매수했다.
△에이비엘바이오(-13.21%) △주성엔지니어링(-8.88%) △원익IPS(-8.87%) △코오롱티슈진(-7.84%) △에코프로(-7.58%) △알테오젠(-7.11%) △레인보우로보틱스(-6.75%) △에코프로비엠(-6.32%) △리노공업(-3.76%) △HLB(-3.09%) 등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