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한컴라이프케어, 드론 방위산업 새먹거리 발굴 박차

이재빈 기자
2026.07.10 13:50
한컴라이프케어는 한국대드론산업협회와 드론 및 대드론 분야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드론·대드론 융합 기술 분야 연구개발 협력과 시장 수요 분석을 통해 미래 방위산업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김선영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국가 안보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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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 계열사이자 국방·안전 장비 전문기업 한컴라이프케어는 한국대드론산업협회와 드론 및 대드론 분야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대드론 융합 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 협력을 이어가고 최신 기술 동향과 국내외 시장의 수요 변화를 함께 분석해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이사(오른쪽)와 양병희 한국대드론산업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한컴라이프케어)

특히 양측은 민·군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융합 기술 개발과 사업화 기회 발굴에 역량을 집중해, 미래 방위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드론 위협이 커지고 국제 분쟁에서 소형 드론의 파급력이 확인되면서 국방·안보 분야를 중심으로 드론 탐지·식별·무력화를 아우르는 통합 대드론 체계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고가의 요격 수단으로 저가 소형 드론에 대응할 때 발생하는 비용 비대칭 문제가 부각되면서 이를 효율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저비용 대드론 솔루션의 중요성과 관련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이번 협약은 드론·대드론 분야의 기술 혁신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한국대드론산업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무인체계·대드론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국가 안전·안보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컴라이프케어는 개인 방호용 및 중요시설 방호용 대드론체계 국내 도입을 위해 해외 방산기업과 협의를 하고 있다. 최근 세계 최대 지상방위 전시회 '유로사토리 2026'에서 프랑스 CBRN 방호 전문기업 우브리(OUVRY SAS), 무인지상로봇 전문기업 샤크로보틱스(Shark Robotics)와 잇따라 협력 MOU를 체결하고 몽골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는 등 방산·안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넓히는 중이다. 이번 협약 역시 그 연장선에서 미래 재난안전·국방산업 신사업 확대를 이어가려는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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