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2분기 매출 1조 넘어…전년동기比 2배 '쑥'

김경렬 기자
2026.08.13 18:07
/사진=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배 증가한 1조60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올투자증권 측은 증시 활황 속 운용수익 확대가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다올투자증권의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도 1조8296억원 기록, 9403억원을 거뒀던 전년 상반기 대비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263억원, 당기순이익은 32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2.8%, 0.9% 늘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가 발판이 됐다. 트레이딩본부와 에쿼티파생본부가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선제적 시장 분석과 다각화된 운용전략을 토대로 운용수익을 쌓았다. 법인영업본부는 기관 네트워크에 기반한 영업력을 발휘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다.

지난해 신설한 전략영업본부와 글로벌마켓본부도 조기 안착하며 수익 다변화에 기여했다. 리테일&플랫폼 부문도 증시 거래 활성화와 디지털 영업력 강화에 힘입어 수익을 확대했다.

다올저축은행, 다올자산운용 등 계열사도 동반 호조로 그룹 실적에 기여했다.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다올저축은행은 119억원, 다올자산운용은 78억원을 달성했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다년간 추진한 사업 다각화와 리스크 관리가 결실을 맺으며 실적 안정화 궤도에 올랐다"며 "영업활동을 최우선 과제로 회사 수익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며, 중장기 관점에서 지속 성장을 위한 안정적 수익구조 구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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