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감성코퍼레이션 '스노우피크어패럴' 국내외 공략 '투트랙'

김인엽 기자
2026.09.16 14:40
감성코퍼레이션의 스노우피크 어패럴이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과 산둥성 지난시에 대형 매장을 잇달아 오픈하며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중국 내 반려동물 동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해 애견용품 라인업을 도입했으며 현지 파트너사인 비인러펀과 협력해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서울 나인원 한남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프리미엄 타깃층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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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코퍼레이션의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이 중국 본토 프리미엄 상권에 매장을 잇달아 오픈하며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감성코퍼레이션은 지난 8월 말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 산산 아울렛에 약 504㎡ 규모의 대형 매장을 오픈했다. 화북 지역 첫 출점인 타이위안 산산점은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최신 어패럴 컬렉션과 캠핑장비, 시즌 오프까지 전방위 판매 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다.

이어 9월 5일에는 산둥성 지난시 헝롱광장에 약 350㎡ 규모의 대형 매장을 추가로 선보였다. '내추럴 럭셔리(Natural Luxury)'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이 매장은 절제된 도시적 감성과 미니멀리즘을 조화롭게 구현해 브랜드 특유의 고급스러운 공간미를 완성했다.

특히 중국 내 반려동물 동반 라이프스타일 확산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애견용품 라인업을 새롭게 도입했다. 패션을 넘어선 폭넓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 강화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최근 서울 한남동의 '나인원 한남'에 신규 매장을 오픈해 프리미엄 타깃층과의 고객 접점을 한층 강화했다.

나인원 한남점은 국내 대표 프리미엄 주거·상업 공간이라는 상권 특성에 맞춰 매장 규모와 공간 구성에 차별화를 뒀다.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아이덴티티를 인테리어와 효율적인 동선을 통해, 고객들이 쾌적한 쇼핑 환경 속에서 브랜드가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노우피크 어패럴 관계자는 "중국 시장 내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타이구리, 완샹청 등 중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쇼핑몰에 대형 규모로 진출했다"며 "브랜드 인지도와 존재감을 확고히 다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지 파트너사인 비인러펀과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중국 주요 거점 도시 중심의 유통망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베이징, 상하이, 우한 등 중국 주요 1선 및 신규 1선 도시에도 추가 매장 오픈이 예정돼 있다"며 "아웃도어 최대 성수기인 FW(가을·겨울) 시즌을 앞두고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과 시장 영향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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