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국내 포털 3사 '광복절' 특별한 로고 공개

홍재의 기자
2015.08.15 08:54

△구글 '무궁화' △네이버·다음 '태극기' △네이트 '미완의 광복'

광복절 맞이 '구글 두들'/사진=구글

기념일 때마다 검색창 위에 기념일 로고(두들)를 선보인 구글이 15일 광복절을 맞이해 특별한 로고를 선보였다. 태극문양에서 파란색과 빨간색을 차용해 알파뱃을 배치했고, 가운데는 무궁화로 알파벳 'O'를 대신했다.

해당 로고는 구글 한국페이지에만 적용된다. 15일 0시를 기해 적용됐고, 하루 동안 구글 페이지를 장식할 예정이다. 구글 두들은 발랄하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주로 반영되지만, 이번 로고는 광복절의 의미를 담아 다소 경건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해당 로고를 누르면 '광복절'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이 된다.

국내 주요 포털 3사도 광복절 의미를 담아 첫 페이지를 장식했다. 네이버는 로고 아래 '광복 70주년을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태극기를 흔드는 사물놀이패, 남녀노소의 모습을 배경으로 꾸몄다. 네이버 로고를 누르면 '광복 70주년 축하 댓글 달기' 페이지로 이동한다.

해당 로고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바뀌는데, 네이버 로고 사이에 태극기를 쥐고 있는 남성의 모습을 그려 넣었다.

네이트는 조금 더 파격적인 방법을 택했다. '네이트' 로고가 나와야 할 자리에 '광복 70주년'과 '미완의 광복'이라는 이름으로 그동안의 역사를 스케치와 간단한 메시지로 다뤘다.

해당 부분을 누르면 △'광복 70주년' 선조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찾은 광복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태극기 △'미완의 광복' 1948년 9월 남북분단 △'미완의 광복' 1991년 9월 일본군 위안부 문제 진상 규명 요구 △'미완의 광복' 2005년 3월 일본의 '다께시마의 날' 선포 △2015년 7월 일본 군함도 유네스코 등재라는 5가지 메시지가 번갈아가면서 나타난다.

다음은 로고 아래 '광복 70주년' 이라는 문구와 함께 태극기를 배경 사진으로 넣었다. 해당 로고를 누르면 광복 70주년 기념캠페인 '희망해' 페이지로 이동한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희망해' 캠페인에서는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희망과 용기를 △위안부 할머님들의 못다한 이야기, 뮤지컬 꽃신 △아리랑! 유네스코 남북공동 등재를 제안합니다 등 네티즌들이 직접 제안한 총 12건의 모금 활동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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