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문은행 고객 혜택은?

테크M 조은아 기자
2015.09.02 15:28

인터넷 전문은행의 가장 큰 장점은 은행점포를 찾지 않아도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무점포인 만큼 수수료를 낮춰 고객에게 혜택으로 돌려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기존 해외 인터넷 전문은행이 각광받는 이유 중 하나도 번거로운 은행 방문 없이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저렴한 수수료에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있다.하지만 국내엔 인터넷 뱅킹이 활성화돼 있다 보니 인터넷 뱅킹과 인터넷 전문은행 사이의 큰차별화 포인트를 찾기 어렵다.

결국 누가 더 참신하고 고객 편의를 생각한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아이디어가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황석규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인터넷전문은행들이 개인 신용대출에 집중할 것으로 분석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인터넷 전문은행의 업무 범위는 기존 은행과 동일하지만 온라인 형태의 영업만 가능하다”며 “단위당 대규모 금액을 거래하기 때문에 영업점포를 이용해야 하는 기업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보다 개인 신용대출 등에 사업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중금리 대출은 제1금융권보다 금리가 높지만 제2금융권보다는 낮은 10%대의 대출 상품으로 인터넷 전문은행에 출사표를 던진 기업들 역시 중금리대출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를 내놓을 것으로 점쳐진다. 인터넷 전문은행 시장 진출 의사를 밝힌 KT 역시 중금리 대출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한 신용평가를 함으로써 고객 니즈에 맞는 금융상담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 이밖에도 간편 결제, 결제 포인트 적립 등으로 소비자 결제 편의성이 높아지게 되고, 자산관리 역시 온라인으로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자산관리 서비스는 대면 채널의 PB와 같은 전문상담사들이 컨설팅하는 형태였다. 하지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자동화된 포트폴리오 분석으로 컴퓨터 자산관리가 가능해지면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자산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본 기사는 테크엠(테크M) 2015년 8월호 기사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매거진과테크M 웹사이트(www.techm.kr)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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