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ICT)과 문화의 만남 'K-ICT와 함께하는 DMB 페스티벌 2015' 행사가 5일 서울 상암 문화광장 일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 날 문화방송(MBC) 골든 마우스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안광한 MBC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상현실(VR)과 홀로그램 기반의 '투어 MBC 월드'도 이날 함께 개소했다.
'투어 MBC월드'는 MBC를 비롯해 네스트인터렉티브케이코리아, 트럼프미디어, 토마토프로덕션 등 중소 콘텐츠 제작사들이 참여했다.
'투어 MBC 월드'는 케이팝(K-Pop), 케이드라마(K-Drama) 등 한류콘텐츠를 가상현실과 홀로그램으로 실감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디지털 테마파크로서 한류콘텐츠에 열광하는 해외 관광객을 위한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K-ICT VR 페스티벌 2015'에서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VR과 관련한 'VR 월드 챌린지 포럼'과 다양한 VR 콘텐츠 체험·전시, 가상현실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 및 개발 챌린지 어워드 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오는 9일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총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한국VR산업 협회'가 출범할 예정이다.
또 상암 DMC를 실감콘텐츠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개방형 캠퍼스' 조성 방안과 우리 기업의 글로벌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인 'K-ICT 디지털콘텐츠 글로벌 게이트웨이'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정부와 기업, 대학, 연구소가 다양한 논의를 이어간다.
이와 함께 기존보다 10배 빠른 기가(Giga) 인터넷 기반의 '차세대 기가 네트워크 실증단지'를 구축해 △정육면체 홀로큐브 내부에서 영상과 음악 등 초고화질(UHD) TV 콘텐츠를 체험하는 '기가 홀로큐브' △스마트 홈 응용서비스를 체험하는 '기가 홈' △대형 전광판을 활용한 사용자 인식 상호작용 서비스 '소통형 사이니지' △한류 콘텐츠 해외송출 등 차세대 기가 응용서비스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문화와 ICT가 만나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동시에 실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DMC 페스티벌이 세계적인 축제 반열에 오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