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감이슈]'국토위' 불려나가는 다음카카오

홍재의 기자
2015.09.10 18:41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 11일 오후 국토위 국감 참석 예정

지난해 법사위 국감장에 불려나간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사진=뉴스1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앞두고 이해진 네이버 의장,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 증인소환 여부가 여전히 오리무중인 와중에 11일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가 국토교통위원회 국감 증인으로 불려나간다.

국토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콜택시시장 70%의 점유율을 장악한 카카오택시와 관련해 이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국토위는 이 대표에게 카카오택시 승차거부 문제 등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오는 11일 오후 3시30분쯤 국토위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그동안 국토부가 추진한 콜택시 통합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다음카카오가 콜택시 시장에 진입하면서 IT업계에 새로운 시장을 형성한 만큼 책임추궁보다는 기존 업계와의 상생방안을 모색해달라는 취지로 질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카카오는 지난해 국감에도 3차례나 불려나갔다. 국회 안행위 국정감사 마지막 날 이병선 다음카카오 이사를 비롯해 캠프모바일, SK플래닛 임원 등이 참고인으로 국감장에 나섰다. 당시 최대 이슈였던 통신제한조치(감청영장)가 몇 건 이뤄졌는지, 실제 넘겨준 건수와 영장 횟수가 차이가 나는지 등에 대한 질문이 약 1시간30분 동안 이어졌다.

같은 날 이 이사는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도 불려나갔다. 다음날에는 이 대표가 법제사법위원회의 국감에 불려나가 감청영장과 관련한 다음카카오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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