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CIO 내년 화두는 IoT와 클라우드

테크M 조은아 기자
2015.12.21 04:59

우리 정부는 2015년 정보화 사업에만 3조70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매년 ICT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이처럼 막대한 예산을 기획, 집행하는 공공부문 최고기술책임자(CIO)들은 어떤 기술에 관심을 두고 있을까?

최근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테크M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CIO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공 CIO들은 효용성과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사물인터넷(IoT)와 클라우드, 지능형 모바일 라이프 케어 기술을 높게 평가했다.

공공부문 CIO가 보는 2016년 10대 기술 트렌드 효용성 (10점 척도)

이는 이들 서비스가 지금 이 시점에서 국민에게 가장 필요하면서도 빠른 시일 내에 부작용 없이 서비스 할 수 있는 분야라고 판단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최근 대규모 IoT 실증사업 등을 시행하면서 실효성을 입증하면서 관련 경험을 쌓아오고 있는 상황이다.

차세대 퍼블릭 클라우드가 높게 평가된 것은 올해 시행된 클라우드 발전법 후속 조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특히 IT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자체에서 효용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런 분위기는 2016년 사업에 활용할 기술에 대한 조사에서 중앙은 5.26%에 그쳤지만 지자체는 54.55%에 달한 것에서도 입증된다.

반면,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순간 빅데이터 등 데이터 분석 관련해서는 상대적으로 준비가 덜 돼 있다는 반응이었다. 가장 개발하기 어려운 기술로도 이들을 꼽은 이가 많았다.

▶미래를 여는 테크 플랫폼 '테크엠(테크M)' 바로가기◀

▶유니콘은 사라져도 실리콘밸리는 죽지 않는다

▶우주개척 새 역사 쓴 블루오리진과 스페이스X의 경쟁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의 삶과 말말말

▶전기차 지원 늘어나지만…불합리 규제, 부처 엇박자 한계

▶세그웨이에서 전기자전거까지 나만의 이동수단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