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하현회 부회장 "과거와 다른 패턴에서 많은 변화 이끌겠다"

김세관 기자
2018.07.18 10:57

티셔츠 차림으로 무대 오른 하 부회장 "더 큰 변화 절실"…LGU+ 분기성과 공유회 참석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하현회LG유플러스부회장이 "지금은 변화가 절실한 때"라며 "과거와 다른 패턴에서 많은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하 부회장은 18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열린 'LG유플러스 분기 성과 공유회'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지난 16일 이사회에서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후 첫 임직원들과의 첫 대면식이다.

하 부회장은 이날 가벼운 티셔츠 차림으로 임직원들 앞에 섰다. 그는 "그동안 여러 계열사를 거치는 동안 거의 정장 아니면 비즈니스 캐주얼 차림이었는데 티셔츠 입고왔더니 너무 좋다"며 "앞으로 자유스럽게 여러분과 눈높이를 맞춰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회사를 만들어 나갈 지에 대해서는 업무파악을 하고 난 뒤에 하겠다. 오늘은 소감을 얘기하는 자리로 하고 싶다"고 인사말을 시작했다.

하 부회장은 "그동안 밖에서 제3자의 입장에서 유플러스를 지켜본 소감은 지난 몇 년간 유플러스가 뭔가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모습들이 상당히 보였던 것 같다"며 "그런 관점에서 본다고 하면 새로 부임하는 입장에서는 엄청난 큰 자산을 가지고 있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하 부회장은 "지금 시점에서 본다면 더욱 더 그런 변화가 절실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며 "전날 있었던 과학기술정부통신부 장관과 이동통신 3사 CEO 간담회에서도 과거와 다른 패턴에서 많은 변화를 이끌어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키워내야 한다는 목표가 있다면 그 제도를 변화시켜 나가면서 유플러스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은 책상에서 생각을 많이 하던 일을 해왔는데 이제는 플러스 행동적으로 많이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을 했고 그건 나혼자만 하는 게 아니라 구성원과 같이 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부회장은 "제 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며 "여러분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는 그런 유플러스 만들겠다"는 말로 인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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