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정이한, 방송토론 배제 반발 단식 "부산 민주주의 무너졌다"

개혁신당 정이한, 방송토론 배제 반발 단식 "부산 민주주의 무너졌다"

민동훈 기자
2026.05.08 15:40

[the300]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29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4.2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29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4.2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정이한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방송사 초청 TV토론 배제를 규탄하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정 후보는 "후보의 입을 막는 것은 결국 부산 시민의 알 권리를 가로막고 유권자의 선택권을 박탈하는 폭거"라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8일 입장문을 내고 "저는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다"며 "TV 토론회 참석을 위한 모든 법적 요건을 갖춘 후보임에도 방송사의 일방적인 배제로 인해 정당한 권리를 원천 봉쇄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8년과 2022년 부산시장 선거 당시 제3당과 제4당 후보들은 선관위 공식 토론회는 물론 방송사 초청 토론회에도 모두 참여했다"며 "이것은 부산이 지켜온 민주주의의 상식이자 공정의 원칙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만 그 문이 굳게 닫혔다"며 "준비한 정책을 검증받을 최소한의 기회조차 허락되지 않는 현실 앞에 이제는 제 목소리 대신 몸을 던져 이 부당함을 호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무너진 공정을 바로 세우고 부산의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며 "정의로운 경쟁의 무대가 다시 열릴 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민동훈 기자

미래는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하는 가에 달려 있다. 머니투데이 정치부 더300에서 야당 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