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신종 코로나 정보 막는다"…페북·인스타, 유해 계정 삭제·차단

김지영 기자
2020.02.03 10:06
페이스북 로고 / 사진제공=홈피

페이스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관한 유해하고 잘못된 정보를 삭제키로 결정했다. 치료와 예방에 대한 잘못된 방법에 대한 정보도 포함된다.

페이스북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자 페이스북 뉴스룸을 통해 잘못된 정보와 유해콘텐츠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뉴스룸에서 페이스북은 "세계적인 의료기관과 지역 보건 당국이 사람들에게 위험을 가할 수 있는 허위 사실이나 근거 없는 음모라고 판단한 콘텐츠에 대한 삭제 조치도 시작했다"며 "표백제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다는 주장 등 올바르지 못한 치료법이나 예방법을 조장하는 콘텐츠는 집중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인스타그램에서 발생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잘못된 정보를 유포할 수 있는 해시태그도 차단하기로 결정했다.

페이스북은 유해 콘텐츠를 차단하는 것 외에도, WHO나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페이스북에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에도 적극 나선다는 입장이다. 페이스북은 이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는 지역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서 관련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도록 무료 광고 크레딧을 제공하며, 보건 당국에 추가 지원을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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