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에이닷' 월이용자 1000만 돌파…"국민의 AI 도약"

윤지혜 기자
2025.10.21 09:34
/사진=SKT

SK텔레콤은 AI(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닷'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지난 9월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에이닷 앱·웹 450만명과 전화·B tv·티맵 등 타 서비스 내 에이닷 기능 이용자 550만명을 합산한 수치다. 지난해 10월 550만명을 기록한 지 1년 만에 2배로 성장해 대중화된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SKT는 에이닷 서비스 고도화와 다양한 서비스·플랫폼을 연결하는 생태계 확장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에이닷은 지난 6월 '노트'와 '브리핑' 베타 서비스를 출시해 일상 속 활용도를 높였다. 실제 해당 서비스 출시후 에이닷 실사용자가 100만명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 8월엔 에이닷 4.0으로 업데이트하며 AI가 사용 기록과 대화 맥락을 기반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작업을 계획·실행하는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적용했다. 2023년 9월 안드로이드에서 선보인 에이닷 전화도 지난 2년간 애플 iOS 버전 추가, 'T전화' 결합 등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SKT는 국내외 기업과 AI 생태계 확장 전략도 강화한다. 지난달 글로벌 일정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와 파트너십을 맺고 타임트리 앱 내 에이닷 AI 에이전트 기술을 적용키로 했다.

SKT는 에이닷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발전하도록 △내부 서비스 고도화 △외부 플랫폼 적용 △파트너사와 협력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용훈 SKT 에이닷사업부장은 "에이닷이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에게 호평받으며 MAU 1000만을 돌파한 것은 에이닷이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모든 순간에 에이닷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AI 생태계 확장과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