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싹 육군 '군수지원 소요산정 AI 솔루션' 개발 완료

황국상 기자
2025.12.17 09:57
박춘식 육군군수사령부 사령관(왼쪽)과 장동원 한싹 AI융합연구센터장(오른쪽) /사진제공=한싹

한싹은 육군군수사령부의 '군수지원 소요산정 AI(인공지능) 모델'을 완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소요산정 솔루션' 개발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한싹은 "이번 성과는 국방 AX(AI 전환) 확산 전략에서 '전군 최초 육군 실증 성공사례'로서 상징성이 크다"며 "국방 군수 영역의 AX를 본격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싹은 구축 성과의 완성도를 인정받아 육군군수사령부 사령관 감사장을 받았다. 한싹의 이번 솔루션은 국방부의 AX 정책 기조에 따라 향후 해군·공군으로도 확대적용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육군 군수지원 체계에 AI를 적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의사결정의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대대급 군수업무 부담을 줄이고, 주기적 반복 업무를 AI로 대체함으로써 산정 정확도와 처리 효율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 목표다.

한싹 AI융합연구센터는 육군 군정보체계에 축적된 방대한 군수 데이터를 분석해 소요 예측 AI 모델을 구현하고, 이를 군수지원 업무에 최적화한 'AI 소요산정 솔루션'으로 상용화했다. 소요산정 결과를 단순 참고자료에 그치지 않고,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인력 의존도가 높았던 산정 검토 업무를 줄이고, 데이터 기반의 표준화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야전부대는 반복적인 수기 작업과 보고 부담을 덜어, 현장 지원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하게 된다.

한싹은 이번 사업에서 검증된 AI 기술을 바탕으로 적용 범위를 국방 분야 전반으로 넓히는 한편, 수요 예측이 중요한 민간 제조 물류 유통 산업에도 확장해 민간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주도 한싹 대표이사는 "국방 환경에서 실제 군수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반 소요 예측 기술을 성공적으로 실증하고, 전군 최초로 육군 군수 업무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실효성 있는 AI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다양한 산업군의 AI 혁신을 이끄는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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