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과기정통부도 적극 논의하겠다"

이찬종 기자
2026.02.10 11:31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과학장학생·올림피아드 대표단 친수 및 간담회(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허경 기자

"AI 성공을 위해서는 데이터 거버넌스가 중요합니다.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적극적으로 나서 논의하겠습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데이터 거버넌스란 데이터를 어떤 기준과 절차로 관리할지 정하는 규칙, 체계 등을 말한다.

배 부총리는 "인공지능 개발의 70% 이상이 데이터 문제일 만큼 데이터는 중요한 요소"라며 "그간 생성형 AI는 비전문가가 데이터 작업을 해 만들었는데 향후 제조 AX(AI 전환), 피지컬 AI 개발 등을 위해서는 전문가가 데이터를 만져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가데이터처장이 데이터 거버넌스의 최고 책임자로 지정됐지만 국가데이터처에서만 데이터 거버넌스를 정립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AI 활용은 과기정통부나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하는 의제가 있는 만큼 긴밀히 논의해 법제화와 체계 구축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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