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고객에게 보다 안전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3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USIM)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고객은 U+one 앱과 LG유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유심 업데이트 대상인지 유심 교체 대상인지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유심 업데이트가 가능한 고객은 온라인 간편 업데이트를 통해 직접 조치할 수 있고 매장에서 유심 업데이트 또는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시행 초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1719개 매장에 5700여 명의 현장 인력과 522명의 본사 지원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회사는 현장 고객 응대와 예약 확인, 유심 업데이트 및 교체 지원, 대기 동선 안내 등을 강화해 고객이 보다 안정적으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예약 없이 매장을 방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LG유플러스는 시행 초기 현장 혼잡을 줄이고 고객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약 후 방문을 권장한다. 매장 방문 시에는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과 사용 중인 휴대폰을 지참하면 된다. 대리인이 방문할 경우에는 고객 휴대폰 외에 위임 절차에 필요한 관련 서류가 필요하다.
LG유플러스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노인복지관 61곳에서도 유심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거주지 인근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 고객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채널을 확대하는 차원이다. 복무 중인 현역 군 장병은 U+one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요청 시 택배로 업데이트와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회사를 사칭한 스팸·스미싱 문자에 대한 고객 주의도 당부했다. LG유플러스는 문자 안내 시 공식 채널인 U+one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예약 및 대상 여부 확인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출처가 불분명한 URL 클릭이나 개인정보 입력 요구에는 응하지 말 것을 안내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시행 초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사 차원의 고객케어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Consumer 부문, CTO, 네트워크 부문 등 주요 부서가 함께 유심 업데이트 및 교체 진행 상황과 예약 시스템 운영 현황, 현장 이슈 등을 점검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Consumer 부문장은 "이번 조치는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보안 강화 차원의 결정으로 진행 과정에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유심 업데이트의 경우 예상 대기시간 등을 참고해 혼잡한 시간대를 피한다면 대기시간 없이 원활하게 진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