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형 경진대회로 '데이터+AI 인재' 발굴…"총상금 1720만원"

윤지혜 기자
2026.05.12 12:00
/사진=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데이터 분야 경진대회를 통합해 '2026 데이터+AI 혁신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챌린지는 △데이터+AI 크리에이터 캠프 △데이터 안심구역 △데이터 문제해결 △빅콘테스트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추진한다. 부문별 대회 간 연계를 강화해 우수 데이터 인재를 발굴한다는 목표다.

첫 번째 부문인 '데이터+AI 크리에이터 캠프' 참가자는 오는 26일부터 7월30일까지 모집한다. AI 및 데이터 분야의 우수 인재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한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총상금 1720만원이 걸렸다.

AI 및 데이터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4~5인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동기, 기초 역량, 성장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캠프 참가자를 선발한다. 팀원의 50% 이상이 수도권 외 지역 학교 소속인 경우 가산점을 부여해 지역 인재 발굴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가자는 사회안전·복지, 교통·도시문제 해결, 환경·인프라 등 실제 사회문제를 주제로 삼아 데이터 수집부터 AI 모델 설계 및 실행 전략 수립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데이터·AI 활용 저변 확대를 위한 나머지 3개 부문(데이터안심구역, 데이터 문제해결, 빅콘테스트)도 오는 9월1일부터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부문별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오는 12월 '2026 클라우드·데이터 진흥주간'에 통합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최동원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은 "데이터·AI 분야의 도전과 혁신을 더 독려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운영해 온 대회를 하나의 챌린지로 통합했다"며 "참가자들이 자신의 역량과 관심 분야에 맞는 프로그램에 보다 편리하게 참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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