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가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최초로 미디어 커머스 기능을 선보이고, TV 앱 내 라이브 채널을 대폭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웨이브는 KLPGA·KPGA 투어 골프 생중계(LIVE) 및 VOD 콘텐츠 시청 화면에 '커머스 밴드'를 신설한다. 영상 플레이어 하단에 연관 상품을 노출하고, 이용자가 이를 탭하면 구매 페이지로 연결된다. 첫 사례로 올리브영의 선크림, UV 차단 패치 등을 선보인다.
커머스 밴드는 LIVE, VOD, 클립(CLIP) 등 콘텐츠 유형과 관계없이 동일한 UI로 제공된다. 웨이브 관계자는 "콘텐츠 몰입한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상품을 접하므로 일반 광고 대비 높은 관심도와 구매 전환이 기대된다"며 "이용자 반응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파트너 브랜드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V 앱 내 'LIVE 홈'을 신설하고 실시간 채널 서비스도 전면 확대한다. 골프·뉴스를 넘어 정주행 채널, 스포츠, 경제, 홈쇼핑, 키즈, 라디오 등 총 45개 채널로 대폭 확대한다. LIVE 홈은 '실시간 인기 채널'과 '장르별 채널' 리스트로 구성돼 이용자가 원하는 채널을 직관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타임머신 기능을 지원해 방송을 놓쳤어도 원하는 장면으로 자유롭게 이동해 VOD처럼 시청할 수 있다.
웨이브 관계자는 "풍부한 VOD 콘텐츠를 넘어 실시간 방송과 커머스까지 매일 즐기는 '일상의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며 "새롭고 편리한 시청 경험을 위해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