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주모가 전통주를 빚기 위해 쌀을 300번 씻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18일 방영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07회에서는 윤주모와 유노윤호가 출연해 최근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윤주모는 식당에서 판매하는 전통주를 직접 빚는 개인 양조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윤주모는 해당 양조장에서 쌀, 물, 누룩을 기본으로 다양한 전통주를 만들고 있었다.
윤주모는 "계절마다 사용하는 부재료들이 있다"며 "저는 봄에는 꽃술 빚는 걸 좋아한다. 여름에는 복분자나 맛있는 과일을 애용한다"고 설명했다.

또 윤주모는 전통주 제작의 첫 단계인 쌀 씻기 과정을 공개했다.
이때 윤주모의 식당 직원 박지은 씨는 "쌀을 씻는 과정을 '백세'라고 한다"며 "백 번 씻는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윤주모는 "저희는 삼백세 한다"며 "백 번은 문헌에 나와 있는 내용이다. 저희는 삼백 번을 씻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통 문헌에 나온 방식보다 세 배 더 많이 씻으며 쌀의 불순물을 제거한다는 설명이었다.
이영자가 "삼백 번을 씻으면 어떠냐"고 묻자 윤주모는 쌀을 오래 씻는 이유를 설명했다.
윤주모는 "삼백 번을 씻으면 지방과 단백질이 사라져서 맑은 물이 나온다"며 "약주도 깨끗하게 나온다"고 설명해 모두가 감탄했다.

MC들은 윤주모의 정성에 "아까워서 못 먹겠다", "나는 지겨워서 못 할 것 같다"는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특히 유노윤호는 윤주모의 열정에 깊이 감탄하며 "뭔가 와닿는 게 많다"고 말했다.
송은이가 "우리는 먹고 싶어도 백 번 씻으라고 하면 포기한다. 유노윤호는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자 유노윤호는 윤주모의 전통주 작업에서 자신만의 깨달음을 얻었다고 밝혔다.
유노윤호는 "본인의 향을 내기 위해서는 시간과 고통이 필요한 것 같다"며 "저도 저만의 향을 지닌 아티스트가 되고 싶었는데 교훈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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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MC들은 곧바로 유노윤호의 열정을 말리며 "유노윤호 더 열심히 살지 마요", "교훈 얻지 마요", "충분히 백세(백 번 씻은 쌀)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