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서울푸드 2026'서 식품 산업 특화 자동화 솔루션 공개

김평화 기자
2026.06.08 10:38
한국엡손의 푸드 전용 로봇 'FZ 시리즈'는 미국위생협회(NSF) H1 등급 푸드 그리스를 적용하고 이물질 유입과 확산을 최소화하는 벨로우 옵션을 갖춰 비포장 식품 공정에서도 위생적인 작업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사진제공=한국엡손

한국엡손이 국내 최대 식품 산업 전시회에서 식품 제조 공정에 특화된 산업용 로봇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국엡손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푸드 2026'에 참가해 식품 제조 현장의 위생성과 생산 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푸드는 식품 관련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국내 최대 식품 산업 전시회다. 엡손은 이번 행사에서 식품 제조 공정에 최적화된 푸드 전용 로봇을 비롯해 이송, 라벨 부착, 음료 서비스 등 식품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자동화 기술을 소개한다.

푸드 전용 로봇 'FZ 시리즈'는 미국위생협회(NSF) H1 등급 푸드 그리스를 적용하고 이물질 유입과 확산을 최소화하는 벨로우 옵션을 갖춰 비포장 식품 공정에서도 위생적인 작업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엡손의 스카라 로봇은 식품 이송과 패키징, 적재 공정 등 다양한 생산 라인에 적용되며 식품 제조 현장의 자동화를 지원하고 있다.

전시장에서는 하이엔드 스카라 로봇 기반 자동화 시연도 진행된다. 엡손은 'GX8'과 비전 시스템을 활용한 컨베이어 트래킹 Pick & Place 공정과 'G20' 및 컬러 라벨프린터 'CW-6040P'를 결합한 라벨 부착 자동화 공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식품 제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고정밀 자동화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천장형 6축 로봇 'N2'를 활용한 바리스타 로봇 시연도 진행한다. 관람객은 식품 생산과 포장 공정뿐 아니라 음료 제조와 서비스 분야까지 적용 가능한 자동화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이용욱 한국엡손 로봇사업부 팀장은 "식품 산업 현장에서 위생 관리와 생산 효율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 제조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식품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제조 현장의 자동화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과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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