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이 EU(유럽연합)·NATO(북대서양조약기구)를 비롯해 동유럽 주요국에 우주 분야 협력을 위한 민관사절단을 파견한다.
우주항공청은 외교부와 함께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국내 주요 우주항공 분야 기업으로 구성된 민관사절단을 파견하고 현지에서 '스페이스 데이'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참여 기업은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델타브이솔루션즈 △무인탐사연구소 △쎄트렉아이 △스페이스린텍 △스페이스빔 △우주로테크 △이노스페이스 △카이로스페이스 △텔레픽스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현대차 등 14곳이다.
민관사절단은 29일 벨기에를 시작으로 내달 1일 루마니아, 3일 폴란드에서 열리는 스페이스 데이에 참석해 각국 우주·방산 관련 고위급 정부·기구 인사와 만날 예정이다.
우주청과 외교부는 "재외공관 및 방문 대상 기구와의 사전 조율을 통해 한국과의 협력 희망 사항을 기업에 제공했다"며 "우리 기업의 희망을 반영한 현지 정부 기관 및 기업과의 일대일 면담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