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육 격차 해소' KT AI스테이션, 국제 사회 인정받았다

박건희 기자
2026.07.12 12:26

KT, 'WSIS 프라이즈 2026' 챔피언상 수상

'WSIS 프라이즈 2026' 시상식에서 KT 문상익 ESG기획팀장(왼쪽)이 ITU 세이조 오노에 전기통신표준화국장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KT AI스테이션'이 '정보사회세계 정상회의(WSIS) 프라이즈 2026'에서 정보·지식 접근 부문 챔피언상을 수상했다.

KT는 1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SIS 2026 시상식에서 국내 유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WSIS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가 주관하는 정보사회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전 세계에서 출품된 1595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인 KT AI스테이션은 디지털 격차 해소와 미래 세대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이동식 AI 교육 플랫폼이다. 2025년부터 도서·산간 등 AI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학교와 지역사회를 직접 찾아가 청소년에게 AI 기술과 AI 윤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T가 지난해 전국 21개 지역, 19개 학교에서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에는 총 1797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학생과 교사의 만족도도 5점 만점에 각각 4.77점과 4.94점으로 높은 성과를 거뒀다.

KT AI스테이션은 이처럼 AI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정우 KT ESG추진담당 상무는 "누구나 AI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해 온 KT의 노력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AI스테이션을 통해 청소년이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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