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우체국이 다 쓴 토너를 회수해 재사용하는 공공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 폐기물 감소, 자원 선순환 등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폐토너 재활용 전문기업 서광양행과 '폐토너 그린회수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폐토너 회수는 오는 20일부터 시행된다.
가정·업체에서 사용한 토너를 서울지역 198개 우체국에 전달하면 우체국 유통망으로 취합해 서광양행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회수된 토너는 분해·세척·점검을 거쳐 부품과 충전재를 교체해 재제조토너로 사용한다. 토너를 전달할 때는 토너 잉크가 새지 않게 밀봉해야 하고 박스 포장을 해야 한다.
김경록 서울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은 "이번 서비스는 국민 편의를 높이고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을 실현하는 친환경 공공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우체국은 생활밀착형 공공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