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단이 2026년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서 전원 메달을 획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16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38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단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92개국 375명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정민찬(한국과학영재학교3)·양승민(선덕고3) 학생이 금메달, 변재우(경기과학고3) 학생이 은메달, 손재원(서울과학고2)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하며 한국 대표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제38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는 이틀에 걸쳐 하루에 5시간 동안 3문제씩 컴퓨터 프로그래밍 문제를 풀도록 진행됐다. 총 600점 만점이다.
문제는 참가국을 대상으로 문제를 공모받은 뒤 선정해 출제한다. 올해는 한국이 제출한 2개 문제(타일링 게임, 분할)를 포함해 일본, 영국,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제출한 문제가 선정됐다. 트리구조, 최적매칭, 복잡도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6문제가 출제됐다.
한국대표단을 이끈 김성열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위원회 단장은 "한국대표단 전원 수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세계 무대에서 보여준 대표 학생의 열정과 실력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