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순회하며 '의료혁신' 위한 국민 의견 듣는다

박미주 기자
2026.01.08 18:19
사진= 복지부

의료혁신 시민패널 운영위원회가 의료혁신 논의 의제 선정을 위해 이달 말부터 지역을 순회하며 국민 의견을 듣는다.

보건복지부는 운영위원회가 8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의료혁신위원회의 논의 의제 선정을 위한 국민의견 수렴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의료혁신 논의 과정에서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숙의 과정의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혁신위 내 설치된 기구로, 혁신위 논의 과정에서 국민 의견 수렴 필요성이 제기되는 과제 등에 대해 국민 의견을 수렴해 혁신위에 제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순회 의견 수렴, 의료 이용 실태 조사를 위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추후 의료혁신위의 요구가 있는 경우 의제의 우선순위 확인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의견 수렴 때는 국민의 의료 이용 실태, 국민의 혁신 요구 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달 말부터 지역 순회 의견 수렴을 시작하고 해당 내용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대국민 설문조사는 오는 2월 초에 진행된다. 이렇게 수렴된 지역의 의견과 설문조사 결과는 2월 말까지 의료혁신위에 제출할 계획이다.

김학린 운영위원장은 "의료는 모두의 경험에 기반하지만 동시에 매우 전문적이고 개인적인 영역"이라며 "이에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전문적 논의에 개인의 경험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이를 위해 시민패널 운영위원회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운영위원회 3차 회의는 이달 말 개최될 예정이다. 설문조사 문항을 확정하고 지역 순회 의견 수렴 진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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