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한국능률협회가 발표한 '2026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제약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이 시작된 이후 23년간 유한양행은 제약부문 1위를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있다.
창립 100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은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을 계승하며, '신용의 상징 버들표 유한'이란 기업 이미지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왔다.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에서 출발한 유한양행은 지난 100년 동안 대한민국 보건 안보의 최전선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대표적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건강한 국민과 행복한 사회를 꿈꿨던 창업자의 바람은 유한양행과 유한재단, 유한학원 등을 통해 실현되고 있다"며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전 재산 사회 환원으로 구축된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시스템은 기업이 사회의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고 여겼기에 가능했으며 이는 곧 유한 ESG(환경·책임·투명경영) 활동의 근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ESG경영을 지속해서 실천·확대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산 신약 제31호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는 2024년 8월 국산 항암제 최초로 존슨앤존슨의 '리브리반트'와 병용요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획득했다. 이어 유럽, 중국, 일본 등 주요 시장으로 적응증 확대와 허가 진행이 본격화되며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