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프씨생명과학 "화장품 유통·신제품 강화…실적 성장 자신"

정기종 기자
2026.05.14 14:40

카카오·에이블리·지그재그·약국 채널 확대… 美 틱톡샵·아마존 진출 추진
1분기 매출 12.2%·영업익 16.7% 증가…브랜드·소재 사업 동반 확대

지에프씨생명과학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fmk' 제품 이미지 /사진=지에프씨생명과학

지에프씨생명과학은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fmk'의 유통 채널 확대와 신제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B2C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원료 기술 기반의 고기능 더마 브랜드 전략을 기반으로 온· 오프라인 접점을 동시에 넓히고, 실적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지난 3월 독자 원료 기술과 고함량 설계를 기반으로 한 더마 브랜드 fmk를 공식 출범했다. 첫 제품으로는 PDRN 50만ppm을 담은 'fmk 리쥬네이팅 PDRN 키트'와 비타민C·NMN·NAD를 각각 20만ppm 함유한 'fmk 브라이트닝 비타+ 키트'를 선보이며 시장에 진출했다.

fmk는 최근 성분·함량·임상 중심으로 재편되는 뷰티 시장 흐름에 맞춰 제품 기획 단계부터 고함량 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전문 스킨부스터 제품에 활용되는 동결건조 기술을 적용해 유효 성분을 신선하게 보존하고, 사용 직전 혼합하는 방식으로 효능 체감도를 높였다.

또 지에프씨생명과학의 특허 기반 식물 유래 엑소좀 기술도 적용됐다. 동백, 어성초, 라벤더 등에서 유래한 식물성 엑소좀을 활용했으며, 피부 작용 기전에 대한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성 및 유효성 테스트를 진행해 더마 브랜드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fmk는 출범 초기 공식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하지만 최근 카카오톡 스토어와 에이블리, 지그재그 등 주요 플랫폼 입점을 완료하며 MZ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오프라인 유통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최근 K-뷰티 신규 유통 채널로 주목받는 대형 약국 '코리아약국' 입점을 완료했다. 또 현대백화점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 입점도 논의 중으로 더마 고기능 스킨케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제품 라인업 확장도 이어진다. 내달 진정 케어 중심의 '카밍 라인'과 모공 케어 중심의 '포어 타이트닝 라인'을 신규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탄력·브라이트닝 라인에 이어 모공·진정 라인까지 확장하며 토탈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미국 화장품 규제 대응을 위한 MOCRA 및 유럽 CPNP 기반의 글로벌 인증 체계를 구축하며 수출 확대를 준비 중이다. 기존 글로벌 원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강화하는 한편, 미국 시장에서는 틱톡샵과 아마존 입점을 추진하며 글로벌 B2C 채널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강희철 지에프씨생명과학 대표는 "fmk는 단순 화장품 브랜드가 아닌 지에프씨생명과학이 축적해온 바이오 원료 기술력과 데이터를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한 브랜드"라며 "고기능 더마 스킨케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50억4000만원, 영업이익 4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2%, 16.7%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59.9%가 증가한 4억8000만원이다. 실적 동력 강화를 통한 매출 증가에 힘을 싣는 가운데 추가 성장을 통해 이익확보와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