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6년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신테카바이오를 비롯해 주관기관인 엔바이오스, 강원대학교 양세란 교수 연구팀,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SKAI)이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 형태로 수행된다. 총 연구비 14억원 규모로, 올해 4월부터 2028년 3월까지 24개월간 진행된다. 최종 목표는 항암 후보 항체 최적화를 통한 기술사업화다.
신테카바이오는 자체 항체 신약 개발 AI 플랫폼인 'Ab-ARS'를 기반으로 후보 항체의 서열 예측 및 결합력 분석을 수행하고, 이를 공동 연구기관에 전달해 유효성 검증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엔바이오스는 자체 플랫폼을 활용해 후보 항체 치료제의 체내 전달력과 체류 시간을 개선하고, 생산·정제 공정 개념 확립 및 기술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SKAI는 후보 항체의 결합력 및 세포 수준에서의 유효성 검증을 담당하며, 강원대학교 연구팀은 췌장암 종양 미세환경(TME) 특성이 반영된 동물 모델을 활용해 항암 효능을 평가함으로써 후보 항체의 전임상 유효성 확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이번 과제는 항체 신약 전용 AI 플랫폼인 Ab-ARS의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신규(novel) 타깃을 기반으로 하는 도전적인 연구이지만, 이미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한 만큼 공동 연구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번 과제를 포함해 항체 신약 개발 분야 전반에서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 기반 항체 신약 개발의 실질적인 성과를 순차적으로 가시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