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어스, 조직 개편 단행…'씽크 커넥티드 허브' 운영 체계 고도화

박정렬 기자
2026.08.05 10:04
씽크 커넥티드 허브 센터 로고./사진=씨어스

웨어러블 AI(인공지능)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가 AI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의 사업 확대에 맞춰 기존 운영 조직을 기능별로 세분화하고, 씽크 커넥티드 허브(thynC Connected Hub) 운영 체계를 한 단계 고도화했다고 5일 밝혔다.

씨어스는 현재 전국 220여개 의료기관, 2만 병상에 육박하는 운영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씽크 도입 병원과 운영 병상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기존 운영 조직을 사업부 체계로 개편하고, 운영 기능을 전문화해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씨어스는 기존 씽크 운영 조직을 사업부 체계로 확대하고 기능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팀과 인프라팀을 분리했다. 운영팀은 병원 운영과 고객 경험(CX)을 전담하며 의료기관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인프라팀은 씽크를 구성하는 하드웨어와 AI 소프트웨어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담당한다. 또한 핵심 자재의 선제적 수급과 원가 관리를 통해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하고 플랫폼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씽크 커넥티드 허브 센터의 AI 어시스턴트를 통한 병원 유지보수 이력 조회 화면./사진=씨어스

새롭게 신설된 병원 CX 전담 조직은 AI 기반 고객지원 시스템과 전문 상담 인력을 함께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고객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병원에서 접수되는 문의에 신속 대응하고, 축적된 고객 의견을 제품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해 고객 만족도와 운영 품질을 함께 높여 나갈 계획이다.

씨어스 관계자는 "병원 운영 과정에서 축적되는 운영 데이터와 구축 노하우, 고객 경험이 플랫폼 사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병원이 늘수록 설치 경험과 운영 표준, 장애 대응 이력, 고객 요구사항이 지속해서 축적되고 이는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와 제품 개선으로 이어져 서비스 품질과 운영 효율을 함께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국내 전체 병상은 약 70만 개에 달하는 만큼 현재 운영 규모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씽크 설치 병상이 확대될수록 축적되는 운영 데이터와 구축 노하우, 고객 경험은 경쟁사가 단기간에 확보하기 어려운 플랫폼 자산으로 진화한다는 것이다.

정훈 씽크 사업부 이사는 "AI 의료 플랫폼의 경쟁력은 의료 현장에서 축적되는 운영 데이터와 고객 경험을 AI 서비스와 제품 개선에 반영하는 데 있다"며 "축적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 품질과 운영 효율을 높이고 씽크 플랫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