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3대 지수 반등…미중 무역회담 '기사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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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05:45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뉴욕증권거래소(NYSE).©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건설적이었다고 언급하고 추가 회담이 이어지게 된 점이 투자심리를 회복시켜 장 초반의 손실분이 모두 만회되고 반등에도 성공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44% 상승한 2만5942.37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37% 오른 2881.40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08% 뛴 7916.94를 기록했다.

하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다우지수가 2.12%, S&P500지수가 2.17%, 나스닥지수가 3.03% 하락했다.

이날 S&P500 11개 업종 중 10개 업종이 상승했다. 유틸리티주가 1.73% 상승해 가장 선전했다. 반면에 헬스케어주는 0.07% 하락했다.

이날 증시는 1% 넘는 낙폭을 나타냈으나 전날부터 미중 무역회담이 파국으로 끝나지 않음에 따라 낙폭을 줄였다.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므누신 재무장관을 상대로 이틀간의 무역협상을 가졌다.

무역회담 직후 므누신 장관은 중국 협상 대표들과의 무역회담은 건설적이었다고 밝혔다. 류 부총리 역시 미국과의 무역회담이 "꽤 잘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에서 미국과 중국은 양국 간 무역관계의 상태에 대해 솔직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중국과의 회담 결과에 따라 관세가 철폐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시사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의 후시진 편집장은 트위터에서 미국과 중국의 협상 대표단이 향후 추가 무역협상을 위해 베이징에서 다시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3bp(1bp=0.01%p) 상승한 2.47%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0.07% 하락한 97.306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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