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중훈이 세 자녀를 키운 양육관에 대해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박중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저는 아이들이 커서 (아빠와) 비슷한 길을 걷지 않을까 했는데 그렇지 않더라"라며 박중훈의 세 자녀에 대해 언급했다.
박중훈의 첫째 아들은 AI(인공지능) 교육 컨설턴트, 둘째 딸은 IT 디자이너, 셋째 딸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졸업한 재원으로, 배우인 아빠와는 다른 길을 걷고 있다고 소개됐다.
이어 박중훈 세 자녀 사진이 공개됐고, 출연진은 "진짜 예쁘다" "잘생겼다" "작품들 잘 만들어놨다" "아들은 아빠 똑 닮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중훈은 "큰아들이 이제 서른이다. 군대 있을 때 찍은 것"이라고 말했다.
MC 신동엽은 과거 박중훈 큰아들이 남수단에 파병 갔었다고 기억했고, 박중훈은 "육군에 입대해 아프리카 남수단에 8개월간 파병 갔었다. 내전이 있는 위험한 나라라 걱정이 많이 됐는데 본인이 가겠다고 하니까 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아이들이 하자는 대로 하는 편"이라며 "하자는 대로 하는 게 방임하는 게 아니라 자율권을 준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때 MC 신동엽은 상황을 가정한 질문을 던졌다. 그는 "나중에 딸이 커서 '아빠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면서 남자를 데려왔는데 누가 봐도 사기꾼 냄새가 물씬 난다. 그런데 결혼하겠다고 하면 그때도 알아서 하게 둘 거냐?"라고 물었다.
MC 서장훈도 나서 "누가 봐도 생 양아치고 직업도 없고 빚도 꽤 있는 것 같다면?"이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박중훈은 난감해하며 "그것도 본인 판단"이라는 소신을 밝혔다. 이어 "로미오와 줄리엣도 놔뒀으면 알아서 헤어졌다고 본다. 자기가 데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배우 김승수가 어머니 80세 생신을 맞아 특별한 'ATM 용돈 박스'를 선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카드를 넣자 5만원 지폐가 쏟아졌고, 이를 본 김승수 어머니는 "돈벼락이네. 한 번 더 하면 안 되냐?"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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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은 "60세 생일 때 집에서 아이들이 해줬다. 100만원 돈다발 선물을 받았는데 너무 기분 좋더라. 줄을 당기니까 박 터지듯이 (현금이) 나오는데 되게 좋더라"라며 활짝 웃었다.
박중훈은 미국 유학 중 만난 재일교포 아내와 199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 딸 둘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