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코로나19 확진 우리국민 3명 모두 퇴원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2020.02.19 10:59
[하이커우=신화/뉴시스] 17일(현지시간)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시에 위치한 하이난 혈액센터에서 완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혈장을 기증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2020.02.18.

중국 내 우리 국민으로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판정을 받았던 일가족 3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19일 퇴원했다.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산둥(山東)성 지닝(濟寧)시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던 우리 교민 3명이 완치 후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퇴원 이후 근처에 있는 호텔에 머무르고 있다"며 "호텔에서 며칠 묵은 다음 집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고 덧붙였다.

일가족 3명은 한국인 남성과 그의 자녀 2명으로,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국인 남성 부인인 중국인 여성이 앞서 지난달 31일에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어 가족간 감염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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