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자치지역 가자지구의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에서 미숙아 31명이 구조돼 남쪽으로 옮겨졌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현지시간) 이슬람권 적십자 격인 팔레스타인 적신월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병원은 가자지구 무장정파 하마스 제거에 나선 이스라엘군으로부터 공격받으며 국제사회의 우려를 받아왔다.
보도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적신월사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 인도지원조정국(OCHA)과 함께 알시파 병원에 있는 미숙아 31명을 구조해 후송했다. 이 단체는 가자지구와 국경을 맞댄 이집트의 라파 내 병원으로 아기들이 보내질 것이라고 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하마스의 통제를 받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아기들이 가자지구 라파에 있는 알술탄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하루 뒤 가족들과 함께 이집트의 병원들로 이송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