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진정한 영웅"…미얀마 강진에 신생아 지킨 중국 간호사들

윤혜주 기자
2025.03.31 11:32
미얀마 강진으로 영향을 받은 중국에서 건물이 무자비하게 흔들리는 와중에도 신생아를 지킨 간호사들의 모습이 감동을 주고 있다./사진=CNN

미얀마 강진으로 영향을 받은 중국에서 건물이 무자비하게 흔들리는 와중에도 신생아를 지킨 간호사들 모습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주 미얀마에서 7.7 규모의 강진이 발생해 미얀마와 국경을 접한 중국 남서부 지역까지 강한 진동이 전해진 가운데 CNN은 30일(이하 현지 시간) 당시 중국 원난성의 한 산부인과 CCTV를 공개했다.

해당 CCTV에는 28일 산부인과 간호사들이 지진으로 건물이 흔들리고 있는 와중에 신생아들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장면이 담겼다.

한 간호사는 신생아들이 누워있는 침대가 엎어지지 않도록 침대를 붙들고 버텼다. 또 다른 간호사는 자신의 몸이 여기저기 부딪치는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아기를 꼭 끌어안으며 보호했다. 한 손으로는 아기를 안고, 다른 한 손으로는 다가오는 장애물을 막았다.

누리꾼들은 "자신의 아이인 것처럼 아이를 보호하고 있다", "당신들이 아이를 구했다", "엄청난 지진 속에서 아기들을 구한 진정한 영웅이다", "칭찬받아 마땅하다", "위험한 상황에도 목숨을 걸고 아기를 지키려는 모습에 감동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얀마 군사정부는 30일 최소 2028명의 사망자, 3408명의 부상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10만명 사이일 가능성을 35%, 10만명 이상일 가능성을 36%로 추산했다. 이 지진으로 인해 진앙에서 1000㎞ 떨어진 태국 방콕에서도 공사 중 건물 붕괴 등으로 18명이 사망했다.

미얀마 강진으로 영향을 받은 중국에서 건물이 무자비하게 흔들리는 와중에도 신생아를 지킨 간호사들의 모습이 감동을 주고 있다./사진=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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