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과열 경계심…닛케이 0.88%↓[Asia마감]

윤세미 기자
2025.07.25 17:06
24일 일본 도쿄의 한 거리/AFPBBNews=뉴스1

25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88% 하락한 4만1456에 거래를 마쳤다.

미일 관세 합의 소식에 지수가 이틀간 급등세를 펼쳤지만 주말을 앞두고 단기 과열을 경계한 매도세가 우세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전날까지 크게 상승했던 토요타와 마쓰다와 스바루 등 자동차주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토요타는 2% 내렸고, 마쓰다와 스바루는 5~6%대 하락을 기록했다. 기대 이하의 실적을 발표한 미쓰비시자동차는 7.87% 급락 마감했다.

라쿠텐경제연구소의 도시다 마사유키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에 "사람들이 주말을 앞두고 차익을 실현하고 있다"면서 "여기에서 더 오르기 위해선 기업들이 실적에 낙관적이란 강한 신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화권에선 본토 상하이종합지수가 0.33% 하락한 3593.66에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마감을 약 30분 앞두고 1% 안팎의 약세다.

상하이지수는 7일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하루 전 3년7개월 만의 최고치를 찍은 뒤 대형주를 중심으로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했다. 다만 미중 관세 협상 낙관론 속에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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