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18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한 단계 강등했다.
블룸버그통신, 파이낸셜뉴스 등에 따르면 S&P는 이날 프랑스 신용등급 하향을 발표하면서 "정책 불확실성이 투자활동과 민간 소비를 저해한다"며 "결과적으로 경제 성장을 방해해 프랑스 경제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S&P는 프랑스가 현재 국내총생산(GDP)의 6% 수준인 재정적자를 5.4% 수준까지 줄이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대대적인 재정 감축 조치가 없는 한 재정 건전화 작업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오는 24일 S&P, 피치레이팅스와 함께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 꼽히는 무디스가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평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피치는 지난달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