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한 아파트서 불…70대 2명 사망, 남매 사이

부산 해운대 한 아파트서 불…70대 2명 사망, 남매 사이

박효주 기자
2026.02.13 10:16
13일 새벽 부산 해운대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13일 새벽 부산 해운대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새벽 부산 해운대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70대 남매가 숨졌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3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 아파트 5층 세대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세대에 거주하던 70대 남성과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소방에 구조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이들은 남매 사이로 파악됐다.

이외에도 주민 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100여 명이 대피했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000만원 재산 피해를 냈다.

아파트 경비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96명과 장비 27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38분 뒤인 오전 4시 21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집 입구 쪽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경찰과 소방은 이날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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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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