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3명을 포함한 4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호아킨 카운티 보안관실은 살해 용의자를 추격 중이라고 밝혔다.
총격 사건은 지난달 29일 오후 6시 100명 이상이 모인 한 연회장에서 벌어졌다. 이 연회장에선 어린이 생일 파티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사망한 4명은 각각 8세, 9세, 14세, 21세로 확인됐다. 11명이 부상을 당했다. 당국은 이번 사건을 '표적범죄'로 보고 있으나 구체적인 동기나 대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아직 체포된 용의자는 없다.
현지 경찰 대변인은 "이런 일이 생일파티에서 일어났다는 사실 자체가 가슴 아프다"며, 현장 인근 CCTV(폐쇄회로TV) 영상이나 들은 소문 등 작은 정보라도 신고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현재 수사 내용을 공개하면 조사가 방해될 수 있어 용의자 정보와 동기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크리스티나 푸가지 스톡턴 시장은 "추수감사절(매년 11월 네번째 목요일) 연휴에 가족들이 함께해야 할 시간에 이런 비극이 벌어졌다"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수사 당국은 용의자에게 "즉시 자수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