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이란에서 발사한 400발 이상의 탄도미사일 대부분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22일 AFP통신에 따르면 나다브 쇼샤니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400발 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스라엘은 약 92%에 이르는 성공적인 요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쇼샤니 대변인에 따르면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은 21일 이스라엘 남부 도시 2곳을 강타했다. 이 공격으로 이스라엘 주민 약 175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20~21일에도 미국·영국 군사기지와 이스라엘 본토를 잇달아 공격했다. 20일에는 인도양 디에고 가르시아의 미·영 합동 군사기지를 향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어 21일 밤 자국 나탄즈 핵 단지 피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핵 연구센터 인근 도시인 '디모나'와 '아라드'를 타격했다. 이와 관련 주요 외신은 "사거리 4000km급 미사일 능력을 확인한 첫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 "호르무즈 해협을 48시간 이내에 개방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를 초토화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중동 전쟁이 격화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