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미녀와 야수' 주제곡 부른 피보 브라이슨, 뇌졸중으로 사망

'알라딘' '미녀와 야수' 주제곡 부른 피보 브라이슨, 뇌졸중으로 사망

윤혜주 기자
2026.06.03 15:40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과 '미녀와 야수'의 주제곡을 부른 미국 가수 피보 브라이슨이 별세했다. 향년 75세./AP=뉴시스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과 '미녀와 야수'의 주제곡을 부른 미국 가수 피보 브라이슨이 별세했다. 향년 75세./AP=뉴시스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과 '미녀와 야수'의 주제곡을 부른 미국 가수 피보 브라이슨이 뇌졸중으로 세상을 떠났다.

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브라이슨의 유족은 브라이슨이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75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유족은 "우리의 마음은 아프지만 피보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의 목소리와 영혼이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는지 생각하며 위안을 얻는다"고 했다.

이어 "그가 남긴 유산과 음악은 앞으로도 여러 세대에 걸쳐 영원히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브라이슨은 1951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에서 태어났다. 그는 10대 시절부터 전문적으로 공연을 하기 시작했으며 1965년 데뷔했다.

이후 1991년 영화 '미녀와 야수'의 주제곡인 '뷰티 앤 더 비스트'(eauty and the Beast)를 샐린 디옹과 함께 불러 1992년 그래미에서 수상했다. 1992년에는 영화 '알라딘'의 주제곡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로 빌보드 핫100을 차지, 1993년 2번째로 그래미상을 받았다.

피보 브라이슨은 생전 총 20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8회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다.

그는 2019년 한 차례 심장마비를 겪었으나 회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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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주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윤혜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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