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레소] 한국발 급락 여파 뉴욕증시까지?… SK하이닉스 ADR 상장 다음날 9%↓

정이슬 MTN PD
2026.07.14 10:40
트럼프가 호르무즈 해협 통과 화물에 20% 안전 수수료를 징수하겠다고 선포하자 WTI가 9.2% 폭등하고 나스닥은 1.55% 급락했다. SK하이닉스 ADR이 상장 다음 날 9.3% 폭락하며 메모리 반도체 진영에 충격을 주었고, 오라클도 애플의 오픈AI 소송 여파로 6% 급락했다. 메타는 루이지애나 데이터센터에 400억 달러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으며, 비트코인은 트럼프의 코인 사업 이해충돌 논란 속에 6만 2,000달러 선이 붕괴됐다.

▶ "트럼프 호르무즈 20% 통행료 폭탄" WTI 9.2% 폭등… 나스닥 1.5% 급락

트럼프가 "호르무즈 해협 통과 화물에 20% 안전 수수료를 징수하겠다"고 선포하자 WTI가 하루 만에 9.2% 폭등했습니다. 매파 월러 이사의 금리 인상 도발까지 겹치며 나스닥이 1.55% 급락했고, 시장은 오늘 밤 6월 CPI를 앞두고 극도로 위축됐습니다.

▶ 나스닥 데뷔 다음 날 SK하이닉스 9.3% 폭락… 반도체 밸류 붕괴 공포

상장 첫날 13% 폭등했던 SK하이닉스 ADR이 하루 만에 9.3% 폭락하며 마이크론(-4%)·샌디스크(-12%) 등 메모리 진영을 연쇄 충격으로 몰았습니다. 모닝스타가 "메모리 사이클이 이미 고점을 지났다"고 경고한 가운데 TSMC도 사상 최고 매출 발표에도 '뉴스에 파는' 차익실현에 밀렸습니다.

▶ 오라클 6%↓… 스마트 머니는 '돈 버는' AI 소프트웨어로 피신

애플의 오픈AI 소송으로 인프라 붕괴 리스크가 부각되며 오라클이 6% 급락했습니다. 반면 서비스나우·세일즈포스·인튜이트가 3~5% 강하게 반등하며 시장 자금이 '진짜 수익을 내는' AI 소프트웨어 진영으로 빠르게 대피했습니다.

▶ 메타, 루이지애나에 400억$ 기습 증액… "5GW 초지능 인프라에 6,000억$"

메타가 루이지애나 데이터센터에 400억 달러를 추가 투입해 단일 단지 규모를 500억 달러로 늘렸습니다. 저커버그는 "5GW급 초지능 인프라를 위해 미국 본토에 최소 6,000억 달러를 쏟겠다"고 선언하며 피크아웃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 트럼프 '코인 수익 14억$' 이해충돌에 클래리티법 발목… 비트코인 6.2만$ 붕괴

민주당이 트럼프의 코인 사업 이해충돌을 문제 삼으며 클래리티법 연내 통과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유가 폭등발 긴축 공포까지 겹치며 비트코인은 6만 2,000달러 선이 무너졌고, 금 선물도 3% 급락하며 온스당 3,991달러로 후퇴했습니다.

* [뉴스프레소]에서는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과 함께 글로벌 주요 산업/기업 이슈를 전채린, 김혜연 앵커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해드립니다.

* 이 영상은 매일 오전 유튜브 [MTN 월가워즈]에서 다시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 영상편집 : 조배성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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