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화일로 중동 정세, 반도체주 우르르…닛케이 2.73%↓[Asia마감]

조한송 기자
2026.07.24 16:54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24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중동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전날밤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하락한 영향을 이어받았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2.73% 떨어진 6만4611.15에 거래를 마쳤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함께 국제 유가 상승으로 투자 심리가 가라앉은 영향이다.

특히 전날 뉴욕증시에서는 인공지능(AI) 관련 빅테크업체들이 투자 수익성 논란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 여파로 인텔의 고객사인 이비덴은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도쿄증시에서 4% 가까이 하락하는 등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밖에 소프트뱅크그룹(7%) 어드반테스트(6%) 도쿄일렉트론(5%) 등 반도체 관련 주요 주식들이 일본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같은 흐름에서 중화권 증시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61% 하락한 3814.20, 대만 가권지수는 2.67% 하락한 4만3654.84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앞두고 전장 대비 1.30% 내린 2만4882.07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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