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르무즈 재개방 기대…유가·금리 급락에 증시 최고치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해협 재개방을 위한 합의안 초안 작성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다우와 S&P500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WTI는 5.7%, 브렌트유는 5.3% 급락했고 국채금리도 약 7bp 하락하면서 위험자산 랠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 팔란티어 29%·캐터필러 5% 폭등
팔란티어는 연간 매출 전망을 상향하며 2024년 2월 이후 최대인 29%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캐터필러도 AI 데이터센터발 전력·건설장비 수요에 힘입어 가이던스를 높이며 5% 급등했습니다.
▶ 마이크론·SK하이닉스·샌디스크 동반 랠리
2027년까지 D램과 HBM 물량 대부분이 선판매됐다는 소식에 SK하이닉스 ADR은 8.2%, 마이크론은 7.6%, 샌디스크는 10.8% 뛰었습니다. 중국산 광트랜시버 규제 가능성에 루멘텀과 광통신주도 급등했고, 아리스타네트웍스는 호실적으로 시간외에서 약 11% 상승했습니다. 반면 NRG에너지와 비스트라는 실적 부진과 반도체로의 수급 이동으로 급락했습니다.
▶ "이달 7800" vs "1987년식 폭락"
톰 리는 기업 실적 추정치 상승을 근거로 이달 S&P500이 7,8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반면 마이클 버리는 AI 투자가 불안정한 금융 구조로 부풀려졌다며 1987년 블랙먼데이식 급락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선행 PER은 19.4배, PEG는 14년 만의 최저인 1.02배지만 매출과 잉여현금흐름 기준으로는 여전히 비싸다는 반론도 나옵니다.
▶ 호실적보다 더 높았던 시장 기대
AMD는 매출과 EPS가 예상치를 웃돌고 데이터센터 매출도 67억달러를 돌파했지만, 높아진 밸류에이션과 AI 제품의 낮은 초기 마진 탓에 시간외에서 최대 9% 하락했습니다. 스페이스X도 매출 78억달러와 EBITDA 35억달러로 예상을 웃돌았지만, 스타링크 가입자 기대 미달과 158억달러에 달한 AI 자본지출 부담으로 최대 8.8% 밀렸습니다.
* [뉴스프레소]에서는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과 함께 글로벌 주요 산업/기업 이슈를 전채린, 김혜연 앵커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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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편집 : 조배성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