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레소] 쉽게 풀리지 않은 미-이란 갈등… 유가 급등·3대 지수 하락

정이슬 MTN PD
2026.08.11 13:00
호르무즈 협상이 꼬이며 유가와 금리가 급등했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금융사들과 AI 인프라 자금조달을 추진했으나 순환금융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으며, JP모건은 메모리 공급난이 202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우주 및 비행택시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종목별로 극단적인 차별화 장세가 나타났다.

▶ 유가·금리 급등에 숨 고르기

호르무즈 협상이 꼬이면서 유가는 5%, 10년물 금리는 4.7%까지 뛰었습니다. 9월 인상 확률도 51%로 높아졌지만, JP모건은 실적 개선을 근거로 S&P500 연말 목표를 8,000으로 상향했습니다. 근원 CPI가 0.3%를 웃돌면 지수는 최대 2.5%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 엔비디아, AI 금융판 진출

엔비디아는 골드만삭스·블랙록 등 6개 금융사와 5,000억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자금조달을 추진합니다. 다만 고객에게 자금을 연결해 다시 칩을 판매하는 '순환금융' 우려로 주가는 2.9% 하락했습니다.

▶ 메모리 공급난, 2028년까지

JP모건은 HBM·서버 메모리 부족이 2028년까지 이어져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에 약 110%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마이크론도 2027년 공급난이 더 심해질 것으로 보고 미국 투자액을 2,500억달러로 확대했습니다.

▶ 우주·비행택시주 강세

로켓랩은 매출이 62% 증가했고, 스페이스X는 씨티의 전망 상향에 4.2% 상승했습니다. 아처는 보잉의 에어택시 자회사 인수 소식에 12% 급등했고, 오픈AI는 70억달러의 구주 매각을 완료했습니다.

▶ 종목별 극단적 차별화

데이터도그는 11.5% 반등했지만 코히어런트와 루멘텀은 차익실현에 급락했습니다. 일라이릴리·선라이즈에너지·앱셀레라는 호재로 뛰었고, 시온나테라퓨틱스는 임상 실패로 91% 폭락했습니다. 금은 4,356달러로 상승한 반면 비트코인은 6만3,000달러대로 밀렸습니다.

* [뉴스프레소]에서는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과 함께 글로벌 주요 산업/기업 이슈를 전채린, 김혜연 앵커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해드립니다.

* 이 영상은 매일 오전 유튜브 [MTN 월가워즈]에서 다시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 영상편집 : 조배성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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