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소폭 약세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14% 하락한 6만3396.00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화권에선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기준 대만 가권지수가 0.47% 오름세다. 반면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11% 하락을, 홍콩 항셍지수는 0.04% 약보합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투자자들은 15~1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선 연준이 2023년 이후 첫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의 초점은 0.25%포인트 금리 인상 자체보다 이번 인상이 일회성인지 새로운 긴축 사이클의 시작인지에 맞춰져 있다.
만약 연준이 금리를 깜짝 동결하거나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추가 인상에 대해 명확한 신호를 주지 않을 경우 국채 시장에선 인플레이션 위험을 반영해 장기 국채 금리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중 금리 기준이 되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간밤 5.041%까지 뛰며 2007년 이후 19년 만의 최고치를 찍었다.